2024년 2월 7일(수) 오전 6시 15분, 본원 성당에서는 지난 2월 2일에 사제 서품을 받으신 네 분의 서울대교구 새 신부님들의 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성연준 가브리엘 신부님,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님, 이한길 바오로 신부님, 봉원민 부르노 신부님께서 이른 새벽의 쌀쌀한 공기를 뚫고 명동까지 오셔서 새 사제로서 미사를 집전해 주시고, 수녀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개인 안수를 해주시고 함께 성무일도를 바치며 하느님께 찬미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부님들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사제의 길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서 신부님들께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시길 빌며, 신부님들께서 주님 닮으신 착한 목자로서 행복한 사제의 길을 걸어가시도록 저희 두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