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지요.

올해 물의 날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입니다. 

물을 포함한 모든 자연 재화는 유한합니다.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물.

모든 생명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을

우리는 아끼고 보호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년 중 하루만이 아니라,

계속적인 물사용에 대한 의식과 습관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어머, '물의 날'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반가이 다가오시는 분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이번 주 피켓팅은 '물의 날'을 맞아

마시고 사용하는 '보이는' 물 뿐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적인 소비 패턴과 생활 습관 안에

얼마나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가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2024년 지금...

과연 어디에서부터 우리의 구체적인 회심이 시작되어야 할런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의 정점인 성주간의 첫날!

이미 생명이 약동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모든 것 안에서 생명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은총을 간절히, 청해봅니다. 

오 하느님! 저희 삶을 치유해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을 약탈하지 않고 보호하게 하시며

오염과 파괴가 아닌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우리 지구를 위한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