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생명과 사랑으로 가득 찬 침묵이십니다.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며 내적으로 새로워지는 은총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바오로 피정의 집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이곳은 아담한 숲과 산책길,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 안에서 쾌적하고 조용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성 바오로 피정의 집은 비움 자리 하늘마음 (본관)과 낮은 자리 예수마음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성 푸른누리 수련원은
강과 산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고요한 피정의 장소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의 주일학교 캠프 이외에 평소에는 본당의 여러 단체의 피정 및 세미나 (꾸르실료, ME, 레지오 마리애 피정 등) 장소로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미리 사전 답사를 하신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성 푸른누리 수련원에서 은총의 시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맑은 산속에 있는 하느님의 집,
조용한 쉼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안에서
문득 쉼표를 찍고 싶을 때,
고요하고 청정한 베델의 집으로 오십시오.

깊은 산속,
싱그러운 초록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걸으며
주님을 만나 참나를 마주하면서
다시 힘차게 살아갈 은총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